오래된 연인인 민수와 민지는 거돈사지를 지나던 중 민수의 소변을 해결하기 위해 정차하게 된다. 노상 방뇨를 시도하던 민수는 사소한 일에 놀라 바지에 실수하게 된다. 민지는 민수의 몰상식한 행동과 초라한 모습에 이별을 고하지만 차가 없어 집에 가지 못한다.
2022년 <그래도 사랑하긴 해> 연출